[첨부문서] 분업이후 제약회사들이 치료제 중심체제로 제품력을 강화 하면서 회사명을 변경, 회사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새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도약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변화는 생명과학 분야가 차세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자리매김 함에 따라 지속적인 신약개발을 지향하는 경영체제로 전환, 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명 변경등을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있다.
일부 제약회사들의 경우 상호를 변경한 후에도 아직도 허가 의약품을 종전과 같이 사용 함으로써 의료기관과 약국등에서 의약품 처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제약사들을 보면 최근 트림파마, 파마킹등 상호를 변경한 제약사들은 140여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약회사 중 상호를 2번이상 바꾼 업체는 드림파마, SK케미칼 생명과학, 프레지우스카비코리아 등으로 나타났다.
상호 변경 제약회사들의 경우 기존의 제약회사를 인수 합병 하거나 제약회사의 새로운 이미지 쇄신, 국제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제약회사들의 경우 외래어를 표방하고 있으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으로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상호를 변경한 회사명을 개명 했으나 제품명은 예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제품명을 새로 바꾸어야 하는 절차상 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나머지 과거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여 의약품 처방과 조제과정에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제네릭은 일부 제약회사들의 경우 제품명 앞에 회사명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회사명을 바꾼 후에도 제품명은 바꾸지 않고 과거 제품명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첨부문서: 제약사 상호변경 현황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