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깝고 큰 황금시장이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3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중국 길림성 연길시 법원판사를 지낸 이용남 변호사를 초청, 제약기업 CEO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용남 변호사는 이날 ‘10년 후 한국의 미래 중국에 있다’는 주제강연을 통해 현지에 투입할 중국통 인재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과 거래시 유의사항을 중점 제시한다.
이 변호사는 이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문제점을 비롯하여 중국 진출시 고려할 점, 조선족 활용방법, 계약서 작성방법 및 거래 유의사항, 중국인의 인맥관리와 소비패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CEO 조찬강연회는 제약기업들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