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코트라는 내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하는 '미국 바이오 2012'에 참가할 국내 바이오산업 기관 및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 행사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다.
특히 2012년 행사는 한미 FTA 발효에 맞춰 바이오산업 분야의 수출증대 및 시장진출 확대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코트라가 공동주관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은 총 18개 부스로 구성되며, 참가기업들에게는 임차료와 장치비의 50%가 지원된다.
미국바이오협회에서는 국내 참가기업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링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국내 참가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참가신청은 이달 21일까지며, 접수는 마케팅실 (031-628-0041)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