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박상진)의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칸데살탄)이 1년간 전국 250개 병원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ABC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혈관대사 질환의 기초, ABC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 받아 고혈압 치료에서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혈압 환자를 위한 ABC 캠페인'은 Activity, BMI(체질량지수), Cook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각각 고혈압 환자가 꼭 실천 해야 할 세가지 생활습관인 유산소 운동, 체중조절, 저염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 주치의와 함께 혈압 목표를 설정하고 자가혈압 측정과 생활습관을 관리를 돕는 ABC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BC 프로그램의 1단계에서는 설문지를 통해 현재 치료 및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혈압, 체중 등 목표를 설정하고, 2단계에서는 12주간 자가 혈압측정 및 생활습관 일지를 작성하고 점검한다.
3단계는 환자 스스로 고혈압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는 시간에도 환자 교육용 자료집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는 처음 설정한 목표에 도달 하였는지를 점검하고 달성 여부에 따라 수료증을 증정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사장은 "이번 ABC 캠페인이 '혈관대사 질환의 기초, ABC 캠페인'과 함께 '혈관건강의 기본'을 세우고 고혈압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