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와 녹십자가 마진 등을 비롯한 문제를 마무리하며 향후 ‘윈-윈’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는 18일 녹십자측과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처방약에 대해 전 거래처에 대해 8%를 제공키로 하는데 합의를 이뤘다.
특히 입찰병원측이 일방적으로 기준약가를 내림에 따른 도매업계의 불이익을 보는 경우에 대해서도 보완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상할 것으로 알려진 알부민과 관련, 인상할 경우 이 시점에서 마진을 조정키로 했다.
황치엽 회장은 “쌍방이 입장을 상호 이해하며 서로 협조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력하는 자세로 ‘윈-윈’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