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DUR, 자체개발 요양기관 검사인증 80% 넘어

31일 점검유예 기간 종료…모든 요양기관 참여 DUR시대 열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현재 청구소프트웨어검사인증에 298개 자체개발 요양기관이 인증완료 돼 363개 전체 요양기관의 82.1%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1월 모든 요양기관이 참여하는 DUR시대가 열리게 됐다.

심사평가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9월부터 DUR점검을 시작한데 이어,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과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이 DUR점검을 하고 있는 등 대형병원들이 DUR점검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조기에 적용함으로써 타 기관의 DUR적용을 선도하고 개발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에서 DUR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환자가 요양기관을 방문해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을 때 DUR시스템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국민건강이 한층 보호 될 전망이다

그동안 심사평가원은 원활한 DUR개발·적용을 위해 대한병원협회 등 의약단체와의 간담회와 요양기관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요양기관의 DUR점검관련 필요사항을 지원해 왔다.

한편, 심사평가원 김계숙 DUR관리실장은 “자체개발하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DUR적용 유예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아직 DUR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요양기관의 검사인증업무와 DUR점검관련 적용기준 등 민원증가 등에 대비해 내년1월 중순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요양기관 현지방문교육을 적극 실시함과 동시에 사용자를 위한 동영상자료 및 다빈도 Q/A자료를 배포해 사용자가 DUR점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