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문태용교수(진단방사선과)를 단장으로 한 12명의 의료봉사단은 30일 동남아 지진피해지역에 긴급 파견돼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지역 의료봉사단체인 YMCA 그린닥터스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이달 30일 출국하여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국인 스리랑카 골 현지에서 부상자 치료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의료진 파견에는 * 단장에 문태용(부산대병원) * 부단장에 배석주(부산1339응급의료정보센터) *의사 임지향(부산대병원), 변희원(동아대병원), 김재도(고신의료원), 김기형(부산백병원), 정 근(서면메디칼센터) * 간호사=하덕현(서면메디칼안과), 윤미정(동아대병원), 남경숙 안정연(부산백병원) *응급구조사=안성부(1339응급의료지원단)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