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7일 팔레스호텔에서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조찬과 더불어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강미은 교수의 ‘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강의가 있었다.
강미은 교수는 “리더에게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훈련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커뮤니케이션은 의사소통이며,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는 리더는 리더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의미가 공유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연설은 특히 그렇다”라고 강조한 뒤 “아이디어와 함께 언변과 문장을 갈고 닦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한프라스 한진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으나 이러한 때일수록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건강관리를 잘해서 몸이 튼튼해야 정신도 맑아지고 일도 더 잘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의에서 들었듯이 커뮤니케이션이 무척 중요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한국콜마가 진행해 주는 이러한 자리가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조건은 관련기업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의 증진 및 정보교류의 활성화라고 보고,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위해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