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큰 호응 속에 교직원 하계휴양소를 운영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교직원 복리후생 증진과 조직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설악산과 동해바다가 있는 강원도 양양의 낙산해수욕장 내 펜션 ‘연어의 고향’에서 하계휴양소를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계휴양소 ‘연어의 고향’은 해변 바다마을과 솔 숲 사이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아늑하며 숲속 바베큐 가든과 잔디 정원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진 유럽풍 고급 별장식 펜션이다.
이번 하계휴양소 운영으로 인해 지금까지 의료원에서 운영 중인 콘도 이용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보완하게 되었으며, 총 이용인원은 2박 3일 기준으로 15회 차에 걸쳐 120가족 약 600여명의 교직원 가족이 이용하였다.
특히 각 차수별로 휴양소를 이용하는 첫날에는 펜션 내 바베큐 파티장에서 삼겹살 바베큐 파티를 제공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교직원 가족들 간에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이용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성모병원에서는 올해의 운영상 문제점과 건의사항들을 검토 보완하여 앞으로 보다 많은 교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