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이 금년들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약품이 최근 공시한 금년도 1분기 사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23.2% 증가한 138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마이너스 16억원에서 금년도에 1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한일약품측은 “지난해 CJ 계열사 편입이후 내부 인프라 구축과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신제품 출시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일약품은 지난 5월 정기주총에서 3월 결산을 12월 결산으로 변경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로 결산이 마감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