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생리학교실 민병일 교수가 지난 26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9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임명돼 증서를 수여받았다.
민병일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및 한의과대학을 졸업, 일본 큐수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민 교수는 대한스트레스학회장, 대한동서의학회장, 한국통합의학회장,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리학회 한국유치위원회 위원장, 기초의학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세계정신신체의학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10월부터 대한생리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 국민 건강증진 이바지를 목적으로 2004년 창립됐으며, 현재 30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