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 제제인 유유의 ‘타나민’이 OTC 임에도 불구, 거대품목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은행잎 제제인 ‘타나민’이 각광을 받는 것은 이 제제가 뇌경색, 심근경색, 이명, 치매 등 혈관질환에 대한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고 이에 따른 데이터가 입증되어 의사들의 처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은행잎제제는 이미 유럽지역에서는 슈바베, 입센사 등에 의해 개발돼 약효가 입증되어 전세계적으로 5억불상당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유는 슈바베사에서 원료를 도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시험 정보를 의사들에게 제공, 혈관질환에는 기본적인 처방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유유의 ‘타나민’정·주사는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액 기록에 이어 올해는 2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유측은 “타나민은 은행잎제제 가운데 가장 독성을 약화시킨 제품으로 의사 처방이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병의원에서 효과만큼이나 선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