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6일 오후 4시 과학기술회관 중강당에서 산-학-연-관 의약관련 연구개발 관계자들을 초청, ‘거시적 (Red)BT-TRM 작성과 우리기업의 (Red) BT경쟁력 제고방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기획연구결과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산자부 정책연구용역사업 주관기관으로서 27개 기관의 39명의 기획위원을 위촉하고 총 5개 기획분과를 구성하여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정책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하게 되는 기획 초안은 사전에 업계 수요조사와 외부전문가의 중간평가 및 자문을 거친바 있다.
한편, 제약산업계와 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거시적 TRM(산업기술로드맵) 작성을 통해서 우리나라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산업경쟁력 제고 방안과 정부의 기술개발 우선과제가 제시되면 향후 우리나라 글로벌 신약연구개발의 가속화는 물론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 아래 제약산업과 바이오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육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바이오(Red-BT)란
BT (Biotechnology)의 의약적인 활용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화학물질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의약용 장기, 진단시약 등의 제품과 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용되는 Genomics, Bio/Chemoinformatics, Proteomics, Target Validation 및 Bioreactor 등의 기술을 포함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