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장으로 치러지는 故 조영식 박사의 영결식이 2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은 장례위원장 김용철 이사장의 영결사 낭독을 시작으로 故 조영식 학원장의 약력 소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조문메시지 등의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호승 시인은 조시 ‘지금은 천국에 목련화가 피어나는 시간’을 낭송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故 조영식 박사의 운구 행렬은 돌 하나, 풀 한포기까지 고인이 심고 가꾸었던 캠퍼스 곳곳을 돌아본 후 캠퍼스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