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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가톨릭성모, 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광성 코디네이터

日조혈모세포이식학회서 초청 연자로 강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광성 코디네이터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까야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7차 일본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초청 연자로 초빙되어 " Nursing experience of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Korea" 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 날 강연은 700여명의 조혈모세포이식 간호사들이 모인 가운데 2인의 동시통역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조혈모세포이식 현황과 의료보험제도, 조혈모세포이식간호사회와 활동 소개, 가톨릭 조혈모세포이식센터와 간호, 간호교육과 코디네이터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후 오찬 자리에서도 한국의 간호교육과 이식병동 관리,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인 간호에 대해 일본 간호사들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었으며 한국의 체계적인 운영 체제에 대하여 매우 높은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일본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매년 12월에 장소를 달리하여 전국 학회를 개최하는데 매년 한 사람의 외국 연자를 초청하여 간호의 동향을 알고 익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나 유럽의 조혈모세포이식 간호단체에서 연자를 초청했으나, 이번에는 환경이 다른 서양의 경험 보다는 가까운 동양권내에서 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한 경험을 나누는 것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센터 김광성 코디네이터를 초청했다.
 
이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조혈모세포이식 간호사들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