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 교수)은 지난 24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암 환자를 위한 기능성식품 및 치료 후 환자관리’라는 주제를 갖고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방사선종양학과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됐다.
이번 암강좌에는 각종 매체에서 광고 등을 통해 암환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건강식품들의 허와 실을 소개하고 암 치료를 받은 후의 올바른 환자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방사선종영학과 정원규 교수는 “현재 국내에 암 투병 중인 사람이 35만여명이고, 그들의 가족까지 합하면 약 150만명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