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제22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아주의대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있다.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16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김인선 고려의대 병리학교수가 선정됐으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6회 MSD 신진연구비는 홍사민 연세의대 안과 조교수가 수상한다.
이와 함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회원의 리더십을 과시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3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안명옥 전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2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