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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병원약사, 의료기관에 다시 돌아온다”

병원약사, 357개 병원 2135명 근무

의약분업 이후 한때 감소추세를 보였던 병원근무 약사의 인력수요가 다시 분업 이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병원약사 회원은 8월현재 357개 병원 2135명으로 지난해 196개 병원 1770명 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약사 인력은 의약분업 이전인 지난 99년에는 289개 병원 2231명으로 급증했으나 분업이 시작되자 원외처방에 따른 제조 시스템 변화로 병원약국 규모가 축소 되면서 약국으로 빠져나가 1200여명까지 크게 감소했었다.
 
병원약사 인력의 증가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작년 196개소에서 357개소로 증가하면서  병원근무 약사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이 8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경기 339명, 부산 202명, 대구 156명 순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