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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신생아 연1천명 청각장애” 캠페인나서

이비인후과학회, 9월9일 ‘귀의날’ 맞아 조기발견 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고려의대)가 오는 9월 9일 '귀의 날'에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청각장애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이비인후과학회는 "매년 1천명 이상의 신생아가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으며, 송윤아씨를 홍보대사로 임명, 청각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각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신생아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황순재 이사장은 "선천적인 신생아 청각장애는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청력을 회복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지만, 조기 검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청각장애 조기발견 캠페인' 포스터 모델로 선정되어 홍보대사 업무를 시작한 영화배우 송윤아씨는 "조기발견만 되면 치료가 가능한 신생아 난청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선천성 청각장애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송씨가 모델로 촬영한 '청각장애 조기발견 캠페인' 포스터는 전국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비인후과학회는 학회가 주관하고 안명옥 국회의원 주최로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청각장애 조기발견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