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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다이어트의 ‘다이’가 ‘죽음’을 부를 수 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이슈가 되는 것은 노출을 즐기는 여성들의 패션이다. 여름 바다나 워터파크에서 당당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겨울내 불어난 군살 때문에 여름이 오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여성들이 많다.

대학생 장희진 (23살)씨 역시 새해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한지 3개월이 넘은 거 같아요. 처음에는 좀 빠지나 싶더니 몇 달 전부터는 아무리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운동도 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라며 고민을 털어 놓는다.

다이어트 시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이요법, 올바른 생활방식을 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금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무리한 운동프로그램은 자칫 다이어트의 ‘다이’가 ‘죽음’이 될 수 있다.

최근 웰빙이 유행하면서 사회적으로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또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서 완벽한 몸매를 만들었다고 해도 요요현상 등으로 인해 다시 살이 찌는 경우도 많다. 그럼 평소 요요 현상을 해결 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 할까?

1.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 먹는다.
2.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량을 2:3:1로 먹는다.
3. 적어도 잠자기 4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4. 음식의 간은 싱겁게 먹고 찜이나 무침으로 섭취한다.
5. 공복 시 물을 섭취하고 하루에 1.5L 정도 물을 마신다.
6.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은 피한다.

코리아성형외과 윤태환원장은 “다이어트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면 우리 몸은 칼로리 저장능력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식욕을 잘 조절하고 하루 아침, 점심, 저녁 세끼는 반드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지방세포를 아예 없애주는 지방흡입 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고 설명했다.

비만 부위로 가장 많이 지적되는 부위는 바로 복부다. 복부 같은 경우는 지방층이 두층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깊은 지방층과 얇은 지방층을 골고루 흡입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사례를 찾아 볼 수 있는 하체는 허벅지를 지방흡입을 해주면 가장 효과적이다. 허벅지는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뤄져 있어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으며 자칫 운동을 잘못하면 더 튼튼한 허벅지를 만들 수 있다. 지방축적이 허벅지 측면, 안쪽, 무릎 위, 허벅지 뒤쪽에서 골고루 일어나기 때문에 허벅지 전체를 골고루 흡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