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상열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Lead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라는 연제를 발표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은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납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인자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날 발표로 관련 질환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교수는 2001년 경희의대를 졸업, 현재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재직하고 있다.
이상열 교수는 최근 5년간 국제학술지에 20여 편의 논문을 비롯해 총 40여 편의 논문을 주요 저자로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내분비대사내과 국방부 군 중견의로 근무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각종 학회에서 총 5회의 우수연제상 수상, 대한당뇨병학회 연구비 및 교육연구비 수혜, 국제학회 Travel grant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