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정형외과 양준영 교수와 이준규 교수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논문상은 2011년부터 2012년 초까지 척추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번 논문은 ‘척수손상후의 신경인자의 변화 및 의미’란 주제로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인 척수 손상 후의 다양한 인자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준영 교수는 이 논문으로 향후 이 분야의 신약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그 중요성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준영 교수는 현재 충남대병원 정형외과장에 재직 중이며, 대한척수손상학회 부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지 편집장, 대한정형외과 학술위원 등 활발한 학회 학동을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미국척추측만증학회로부터 2010 Travelling Fellowship Award도 수상해 미국 5개 대학에서 특강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