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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순천향대병원, 무수혈외과 심포지엄(6/30)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과장 허경열)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및 환우회를 개최한다.

외과영역에서 무수혈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간담췌, 대장암, 위장관 수술 등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무수혈 간담최 수술(외과 최동호 교수) ▲무수혈 대장암 수술(외과 조성우 교수) ▲무수혈 마취(마취통증의학과 김문규 교수) 등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무수혈 갑상선 수술(외과 우희두 교수) ▲무수혈 위수술(외과 김용진 교수) ▲무수혈 방사선 시술(영상의학과 홍성숙 교수)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허경열 과장은 “수혈에 따르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학제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 병원은 임상적 기술 등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이 국내 무수혈 수술을 선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개소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무수혈센터는 지난 2010년 무수혈수술 2,000례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룩하는 한편 같은 해 최동호(외과)·옥시영(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이 14명의 간·담도·췌장질환자를 무수혈 절제수술로 연속 성공해 국제학술지 ‘아메리칸 서전(The American Surgeon)’에 게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