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12월부터 전국에 확대 운영중인 DUR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운영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ISO9001 국제품질인증을 취득했다.
DUR이란 의약품 처방·조제 시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전체 대상 요양기관 중 98.5%인 64,898개(6월26일 현재)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평가원 DUR관리실은 2012년 1월부터 인증을 받기위해 준비작업을 해왔으며, 이번에 한국표준협회(KSA)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인증심사에서 ‘DUR시스템’의 ▲서버, 통신, DW분야의 개발 및 운영관리 ▲서비스표준 ▲민원상담 및 기술지원부문 ▲병용·연령·임부금기 등 의약품관리 ▲개인정보 암호화 등 보안부문을 평가했다.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DUR시스템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관련하여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통해 고객 최우선의 업무혁신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고객 요구사항의 신속한 대응 및 고품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