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20일 본관에서 ‘2012학년도 임상실습 책임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희철 학장, 이홍식 교무부학장, 채성원 교육부학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임상실습 및 교과목 책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교육의 내실을 다져 학생들의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표준화된 임상실습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의사국가고시의 변화와 임상실습(채성원 교육부학장) ▲임상실습 교육 목표와 현황(이홍식 교무부학장)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의 연계성(서재홍 교육부학장보) ▲임상실습 실례발표(박경화 교무부학장보) ▲고대의대 임상실습 개선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고대의대 교육목표와 졸업성과 등의 다양한 연제를 발표했다.
특히, 연자 발표 후에는 ‘책임교수’, ‘학생 및 실습기간’, ‘병원별 실습 평가 표준화’, ‘병원 및 행정’ 등에 관한 분임토의가 이어져, 교수들의 표준화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위한 다채로운 논의가 한 시간 가량 계속됐다.
한희철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학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진료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인 만큼 의대 교육과정의 개선과 함께 표준화된 임상실습 교육을 강화시켜 우수한 의료인재를 양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