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D’(일양-녹십자)의 ‘비타500’(광동)에 대한 추격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양약품과 녹십자의 전략적 제휴로 탄생된 ‘레모나D’가 ‘비타500’을 겨냥한 본격적인 판촉전략이 9월부터 전개될 계획으로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양사는 최근 발매된 ‘레모나D’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영업 마케팅에 나서 소비자를 겨냥한 대대적임 판촉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레모나D’의 20년 쌓아온 제품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드링크로서의 포지셔닝 구축에 나서고 있어 ‘비타500’과의 전쟁이 본격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레모나D’는 과립 비타민과 동일한 처방으로 허가받아 비타민 드링크로는 유일하게 ‘의약외품’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익숙한 상쾌한 맛과 기미·주근깨에 대한 공인된 효능을 광고 등 표현할 수 있다는 마케팅 이점을 살려 적극적인 대공세가 예견되고 있다.
이와함께 약국용과 일반유통용으로 판매루트를 이원화 하여 기존 약국 거래선 투입을 증대하고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지속적 거래망 확대로 소비자들에 대해 인지도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9월부터는 TV-CF와 라디오광고 등 전파광고를 선보이고, 버스를 비롯, 지하철, 빌보드, 차량광고는 물론 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시음회까지 모색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