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장에 현 이경호 원장이 재선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차기 보건산업진흥원장에 현 이경호 원장을 지난 12월 31일 승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회(이사장 김병수)는 지난 해 제2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5일에 임기가 만료되는 진흥원장에 현 이경호 원장을 재선임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그 동안 진흥원 이사회는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에 따라 원장의 선임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하기 위하여
공개모집을 실시하는 한편, 산업계・학계・관련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원장을 선임했다.
이경호 원장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약정국장, 대통령비서실 보건환경비서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보건복지부차관을 지냈고 연세대학교, 인제대학교 초빙교수로 있었으며 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차관 출신의 정통 보건관료로 2003년 11월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에 취임한 이경호 원장은 취임후 진흥원의 기능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보건산업을 이끌어 갈 초일류 보건산업전문기관으로 위상정립을 위해 진력해 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 보건산업체 등 고객중심의 사업개발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기능과 현장성 강화를 통한 산업체지원 *정책수립의 Think-Tank로서 정부지원사업 수행 *보건의료기술 R&D사업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
이경호 원장은 오는 2005년 2월부터 3년간 진흥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