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가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신발을 기증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구세군에 헌 신발 700여 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 물품은 운동화, 샌들, 구두, 장화 등 총 704켤레이다.
이와 함께 구충제 2000정, 타올 150장, 연고 및 반창고, 붕대 등도 함께 기증했다.
여약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부터 각구 약사회와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 신발을 구세군을 통해 캄보디아 따게오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김종희 부회장은 “이번 생명의 신발 모으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구약사회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과 사랑이 따게오마을 어린이들에게 기쁨의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