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완화해주는 광범위한 치료를 말한다. 환자는 물론 가족에 대한 대처까지 포함된다. 고령화 사회 진전에 따라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사진 좌)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 사진 우)는 오는 6일 광주 무등산 도립공원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13일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기독병원, 광주보훈병원, 목포중앙병원, 순천의료원, 성가롤로병원, 천주의성요한병원 등 광주․ 전남 완화의료기관들도 동참, 호스피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 사진전시회 △ 광주․ 전남 완화의료기관 안내판넬 전시 · 리플릿 배포 △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서·홍보물 배포 △OX퀴즈 △의료상담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