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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아모디핀’, 발매1주년 성공적 발매 "축하"

발매1주년 맞아 노바스크와 비교 2차 임상결과 발표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국산 개량신약 ‘아모디핀’ 발매 1주년을 맞아 순환기계 전문의 350명이 대거 참석한 심포지엄을 개최, 아모디핀의 임상결과 발표와 관련질환에 대한 다양한 Session을 마련하는 등 축제마당의 학술 행사를 개최, 대성황을 이루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개최된 ‘NA(National Amodipin) SUMMIT 2005’ 심포지엄에서는 발매 1년만에 300만건의 처방 건수를 돌파 하면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암로디핀 시장에서 32%의 처방 점유율을 차지한 ‘아모디핀’의 국내 2차 임상결과가 발표, 다시한번 임상적 효과를 입증 함으로써 다시한번 우수한 개량신약의 명성을 입증 했다.
 
이번 아모디핀 임상시험 연구는 노바스크와의 비교 임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9개 대학병원에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다기관 임상으로 8주간 진행되었으며, 경증 및 중등도의 본태성 고혈압 (평균 좌위 확장기 혈압(sitDBP)이 ≥90mmHg 이고, <110mmHg) 환자 151명을 대상으로 하여 중도 탈락자를 제외한 139명의 임상이 완료됐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한림의대 한규록 교수(순환기 내과)는 “캄실산 암로디핀(아모디핀)과 베실산 암로디핀(노바스크)과의 비교임상에서 확장기 혈압이 ‘아모디핀 군 –12.5±6.8, 노바스크 군 –12.6±5.2’로 나타나 각기 현저하게 강하됐으며, 수축기 혈압도 ‘아모디핀 군 -18.8±13.1, 노바스크 군 -17.3±11.7’로 나타나 두군의 혈압강하 효과는 차이가 없었다”며 “이상 반응 발현 양상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도 및 중증도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 대한 혈압강하 효과에 있어 아모디핀(Amlodipine Camsylate)과 노바스크(Amlodipine Besylate)는 유효성이 동일한 안전한 약물이라고 한 교수는 강조했다.
 
아모디핀은 이러한 유효성과 안전성의 우수성으로 발매 1년만에 300만 건의 누적 처방건수를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국내 개발 처방의약품 중 출시 일년만에 불록버스터로 성장 함으로써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번 ‘NA SUMMIT 2005’ 심포지엄은 아모디핀의 임상결과 이외에 고혈압(좌장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오동주 교수, 연자: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서홍석 교수), 당뇨(좌장: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김선우 교수, 연자: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신장질환(좌장: 한양의대 신장내과 김호중 교수, 연자: 경희의대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 등 고혈압과 연계된 질병에 대한 학술대회로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순환기 계통의 의학계 저명 인사들이 아모디핀 발매 1주년을 맞아 화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오는 등 성공적 발매를 축하,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