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질환 재활치료 요양병원인 은성의료재단 좋은애인병원은 입원해 있는 노인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고자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동안 3층 휴게실에서 환자와 가족,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 위안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공연 봉사활동을 오는 ‘봉룡사 행복 실은 노래봉사단’의 찬조출연으로 진행됐는데 노래봉사단 단장인 정석스님의 노래와 노래봉사단의 옛 가요, 최신가요 등이 진행됐다.
노인들은 공연 내내 큰 박수로 공연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공연 중에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병원 측에서 마련한 다과와 봉룡사에서 준비한 차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본 많은 노인들은 재밌고 즐거운 공연을 통해 무료한 생활의 활력을 찾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