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상위제약, “8월 처방약 매출 15% 껑충”

대신증권, 전년보다 두자리수 성장 “비중 확대”

지난 8월에도 국내 상위 제약회사들의 처방약 매출이 여전히 두 자리수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 됨으로써 증권시장에서는 여전히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대신증권측은 “12개월 이동평균 기준 8월 원외처방약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5.3%, 단순평균기준 22.0% 증가했는데, 이는 약품 다소비 세대인 40세 이상 중년 세대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3년까지는 외자 제약사들이 성장면에서 국내사들을 크게 앞질렀으나  지난해부터 국내 제약사들의 잇따른 개량신약 출시와 영업력 강화로 추세가 반전되어 올들어 8월까지 외자계 제약사의 매출증가세가 3.3%에 그친 반면, 국내 처방약 매출 상위 제약사들은 26.1%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측은 최근 외자 제약사들이 영업인력을 확대하는 등 영업력  강화와 신제품 도입전략을 보강하고 있으나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국내  제약사들의 약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작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높은 제약회사로 동아제약이 57.6%, 한미약품이 52.6%, 일동제약이 43.0%, 종근당이 37.7%, 유한양행이 32.6%, 대웅제약이 18.3%, 중외제약이 18.1%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