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11일 귀성 인파가 운집하는 용산역 스페이스9 광장에서 대형금연가위로 ‘모형 담배 인간’을 자르는 이벤트를 개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가위, 담배 한가위에 자르세요’ 라는 주제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차림의 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금연 송편과 금연 인형을 나눠주며, 흡연자들에게 실천하기 쉬운 금연방법 등을 홍보했다.
화이자에 따르면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 행사에 관심을 보였으며, 사진을 찍는 등 큰 반응을 보였다는 것.
한편 화이자의 니코레트 담당 이재웅 상무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는 일상 속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금연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