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원비-디’가 중국에서 고성장 판매를 보이며 인삼드링크의 명성을 세계시장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복건성, 절강성, 광동성 등을 기반으로 한 원비-디 판매는 지난해 약 250억을 달성하며 2011년 대비 39%의 성장을 이뤘으며, 해 마다 평균 20% 이상의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복건성 지역에서만 2012년 기준 약 3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일양약품 원비-디는 중국 출시 이후 ‘3억병’이상을 이미 돌파한 상태이며, 성장 추이가 지속되면서 향후 판매지역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원비-디가 고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정통 고려인삼’에 대한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중국인들이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제품력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중국을 거점으로 한 싱가폴, 대만 등 중국권내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과 함께 TV-CF와 인쇄 및 옥외광고 등이 뒷받침 되면서 중국인들 사이에 원비-디 제품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집중적 광고를 통한 원비-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시음회, 협찬, 각종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원비-디 목표수량은 중국 진출 이후 최고 판매고 달성을 위해 전년대비 약 1.5배 이상의 매출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중국 내 판매 지역을 ‘일양 상해 유통 법인’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새로 제작한 TV-CF 또한 중국 전역에 방영되는 CCTV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