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대표 김용옥)은 최근 미국 FDA로 부터 악성 신경교종 적응증을 승인 받은 1차 선택약 ‘글리아델 웨이퍼’의 국내 판촉에 나섰다.
건일제약은 이 제품이 미국에서 연간 2천례 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개발사인 미국 Guilford사 자료에 의한 금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850만불이라고 밝혔다.
‘글리아델 웨이퍼’는 종양 부위에 국소적으로 적용되는 세계에서 유일한 이식정 형태의 약물로 방사선 요법이나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이 가능하고, 종양부위에 약물전체가 사용된다는 것.
특히 전신적 부작용이 없어 항암 치료기간 동안 환자가 받는 고통을 줄여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기존 항암제와 같이 사용 했을때 얻을 수 있는 상승효과로 인해 현재 활발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약물로 Steven A, Limentani 등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2005년 Neuro-Oncology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평균생존율이 22.6 개월로 기존의 치료법과 비교하여 큰 격차로 생존율을 증가시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일제약은 ‘글리아델 웨이퍼’의 발매를 기점으로 항암제 시장에 본격 뛰어들어 시장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