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건강기능식품 규모는 모두 5816건에 4억3230만2천달러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제약과 의약품, 식품과 관련된 통계를 담은 ‘2005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모두 5816건의 건강기능식품이 국내에 들어왔으며, 영양보충제가 전체의 40%인 2406건으로 가장 많인 수입됐다.
EPA 및 DHA 함유제품이 467건 그 뒤를 이었으며, 알로에제품이 383건, 클로렐라제품 377건 순으로 국내에 수입됐다.
수입금액은 영양보충제가 1억8389만7천달러, EPA 및 DHA 함유제품이 8761만1천달러로 수입건수와 동일한 순위를 이뤘다.
이어 수입건수는 하위권인 효소함유제품과 베로카로틴함유제품이 각각 4407만6천달러, 2886만2천달러가 수입금액으로 지출되어 그 뒤를 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수입국은 미국으로 2529건의 제품의 국내로 유통되었으며, 이어 일본 904건, 캐나다 633건, 중국 360건 규모였다.
수입국별 금액은 미국이 3억6783만4천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 2925만5천달러, 중국 671만6천달러, 캐나다 535만7천달러 순이었다.
이밖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입업소는 1061개, 판매업소는 일반판매업소가 3만6817개, 유통 전문판매업소가 569개 등 3만7386개였다.
조현미(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