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6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보건 분야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의 학술연구비 수혜자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권혁규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 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1명 등 총 11명으로 각각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건장학회는 유일한 박사와 제약업계 선구자들이 국가의 미래을 위해 뜻을 모아 만든 공익법인"이라며 설립50주년의 의미를 전한 후, "우수한 인재들이 연구한 결과물이 보건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장학회는 지속적으로 후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장학회는 매년 완성된 연구과제를 논문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