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에서는 임신 중 감염질환을 비롯한 내과적 질병 및 합병증과 약물복용 등이 태아 및 신생아에게 미칠 후유증을 염려하여 ‘모자건강 클리닉’을 개설했다.
모자건강클리닉은 산부인과 뿐만이 아니라 각 분과의 내과의사, 신생아과 의사, 마취과 의사 등 철저한 협진체제를 이루어 관리해야 산모의 내과적 합병증 및 태아와 신생아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평소 내과적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임신 전과 후, 임신기간중, 그리고 산후에도 관리를 통하여 임신의 예후를 향상시키기는 등 임신중 내과적 질환의 악화방지를 위해 ‘모자건강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내과적 질환이 없던 임산부는 임신에 의한 합병증을 줄이고 발병 시에는 원활한 치료를 하여 치료 후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는 과정까지 관리해 준다.
또 환자의 산전관리는 해당과와의 협진이 one stop으로 진행돼 유기적 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