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는 8월19일,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의 신임 단장으로 남상훈 박사(56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991년 포항가속기연구소와 2005년 스탠포드 선형가속기센터에서 선형가속기 연구개발을 수행해오며 2007년에는 포항가속기연수고 부소장으로, 2009년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해왔다.
1963년 이후 방사선의학연구와 암 진료 및 국가방사선비상진료업무를 수행해온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올해로 기관 5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초전도 사이클로트론 타입의 의료용중입자가속기를 개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