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초음파학회(회장 이준홍)는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경두개 초음파(TCD)의 Basics, 두 번째 세션에서는 unique diagnostic tool로서의 TCD, 세 번째 세션에서는 Patent Foramen Ovale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TCD의 활용 등을 주제로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 최근 정부의 초음파 보험급여 정책과 관련하여, 서우근 보험이사가 '신경계 초음파 검사 급여화와 관련 보고'를 주제로 그동안의 경과 등에 대해 강의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초음파 급여화는 지난 10월 중증질환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한편 신경초음파학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경초음파 진료지침 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경초음파검사의 정확한 시행과 판독 및 임상적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