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제65차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와 메이필드 호텔에서 국내외 비뇨기과 전문의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본격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되어 세계비뇨기과학회는 리드하는 양대학회로 인정받는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EAU), 그리고 American Urology Association(AUA)와 교육협력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미국, 중국, 대만 비뇨기과학회 회장 및 대표가 참석해 학술적인 토론 및 각 학술단체의 운영이나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석학들의 강의와 각 세부 전공 분야의 회원들이 해외 석학과 심도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전문가 미팅이 신설되기도 했다.
비뇨기과학회는 “낮은 수가와 전공의 지원 급감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이번 학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단결하고 노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