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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항암신약개발사업단-FEBPS 신약 개발 논의

심포지엄 개최 아태지역 빈발 암 항암제 개발 동향 파악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FEBPS가 항암신약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www.nov.ncc.re.kr)은 외국 제약, 바이오텍 분야에서 신약 연구 개발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장종환)와 공동으로 ‘강력한 항암효과 가능성이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한 실용적 접근’이란 주제로 12월 4일(수) 대치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국제 학술행사는 노바티스 중국 의약연구소 빈 펭(Bin Peng) 박사 등 아·태지역의 다국적 제약사 소속 항암신약 임상개발 전문가, 국내 항암신약 임상시험 연구책임자 및 학계의 항암제 기초연구자 등 9인의 연자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신약개발 관련 종사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동양인, 특히 한·중·일 국민들에게 많은 위암, 간암 등의 신약개발 현황 등을 발표하면서 항암제 개발에 있어서 기초와 임상 분야 연구자간의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아시아 지역에 많은 위암, 간세포암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얻은 신약은 2006년도 이후 각각 1건에 불과한 실정임을 감안하여, 아시아 주도 개발이 필요하고 한국의 식약처를 중심으로 하는 각국의 규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행사를 공동개최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김인철 단장은 “이 행사는 신약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위암, 간암 등의 신약개발 현황을 파악하여 새로운 신약개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신약 개발이 주로 서양을 주축으로 이루어졌는데, 동양인 특히 한·중·일 국민들에게 특화된 신약개발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