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12일 일반약과 전문약 등 3개 품목에 대해 제조허가를 받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위장관조절제 `말레인산트리메부틴정', 소염진통제 `탈니플루메이트정', 겔타입의 여드름치료제 `이소마이겔' 등 3품목이다.
‘말레인산트리메부틴정’은 식도역류, 위십이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경련성 결장, 소아의 습관성 구토, 수면장애 등 증상에 효능이 있으며, ‘탈니플루메이트정’은 류머티즘, 골관절염, 좌골신경통, 무월경성 동통, 건초염, 염좌 등 증상에 각각 효과가 있다.
한국콜마측은 2개 의약품이 건조된 공기를 이용한 특수 제조공정으로 유기용매의 잔류 우려가 없고 제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소마이겔’은 비타민A 유도체인 이소트레티노인 성분과 염증성 여드름 균에 대한 항균제인 에리스로마이신 성분을 함유해 비염증성 및 염증성 여드름에 대한 이중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한국콜마측은 향후 제네릭 의약품인 치매치료제와 위장관조절제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