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부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가 제47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임재준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호흡기분과)와 윤주헌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에게 돌아갔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심사에서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양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다. 금년으로 제47회를 맞이해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상은 의사신문 창간54주년 기념식장(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