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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학술적 위상 높아진 ‘복강경’ 글로벌 학술교류 순풍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의료공학·흉강경 및 위·간학회 등과 협력의 場


“우리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원들의 연구결과는 세계적 수준으로 학술적 의미가 있고 발표도 많이 되고 있어요. 복강경 분야에서 학술적 위치를 인정받고 있고, 각국 학회와의 교류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2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고대안암병원 김선한 교수를 만났다.

김선한 이사장은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일본내시경외과학회와 시작했는데 내시경복강경연구를 주제로 10월에 일본 학회에서 발표하게 된다.”며 “글로벌 크레딧이 생겨 매년 얼터너티브하게 연구교류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작년부터 미국 복강경학회와는 중년연구자를 위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초 미국에서 위암을 주제로 교류했고, 내년에는 미국 연자를 초청하여 학술심포지엄을 가질 계획이다. 유럽과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학술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임 이사장으로 하고자하는 일도 설명했다.

“10년, 20년 뒤 복강경수술 분야를 준비하겠다.”는 김선한 이사장은 “앞으로 로봇단일공수술 등 혁신기술과 함께하려면 의료공학하는 분에게 세션을 드리고 총체적으로 테크놀러지를 살펴볼 수 있는 학술교류의 장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흉부외과학회 등 흉강경하는 분도 조인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하겠다.”는 김선한 이사장은 “대장학회, 위학회, 간학회 등 복강경과 관련되는 리딩그룹이 같이 참여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련 학회들과 미래를 함께 하는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끝으로 김선한 이사장은 “관련수가가 오래전 정해졌는데 리뷰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겠다.”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