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최근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성분명: 글리메피리드)’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메트포르민’의 복합 제제인 ‘아마릴M’을 신발매 했다.
한독약품 중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아마릴M’은 당뇨병의 두가지 주요 작용기전인 인슐린 결핍과 저항성에 동시 작용하는 등 이중 작용을 발휘하는 새로운 경구용 혈당 강하제이다.
이 제품은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 병용은 상호 보완적인 작용 기전으로 당뇨병 치료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독약품측은 그동안 임상시험에서 아마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 요법은 단일성분에 비해 혈당조절 측면에서 효과적이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함이 입증 됐다고 강조했다.
전국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아마릴M’의 임상 3상 시험에서도 당화혈색소가 평균 1.09% 감소하는 등 우수한 혈당조절 효과를 보였다.
‘아마릴M’은 여러 약물을 따로 복용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앤 복합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마릴M’은 글리메피리드 1mg과 메트포르민 250mg을 함유한 아마릴M 1/250과 글리메피리드 2mg, 메토프로민 500mg을 각각 함유한 아마릴M 2/500 등 2가지 제제로 발매 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