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슈와츠파마’사가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슈와츠파마사는 국내 제약회사에 판매를 아웃소싱, ‘이소켓’은 경동제약, ‘유니바스크’는 한미약품등을 통해 공급 되어 왔다.
슈와츠파마는 국내 제약회사와의 기존 제휴는 계속 유지해 나갈 게획이며, 앞으로 발매되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슈와츠파마는 현재 영업사원과 CRA(임상인력)를 모집하는 등 인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슈와츠파마는 내년에 고지혈증치료제, 협심증치료제 등 신제품을 발매하며, 패취형 파킨슨병치료제인 ‘뉴프로(성분명 로티고틴)’의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슈와츠파마는 2006년 신제품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내년까지 준비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사는 최근 “패취형 파킨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뉴프로’가 유럽승인을 받은데 이어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