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최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5천여명의 지원자가 접수, 국내 제약회사 처음으로 추진했던 국립대 투어 홍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영업, 연구, 개발, 특허 무역 등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결과 전국에서 5천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하반기 모집규모는 1백여명으로 5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영업부문에 28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어 제약영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변화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로서는 처음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8개 국립대학교를 돌며 기업PR 홍보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달 말까지 전분야에 대한 면접을 끝낸 후 내달 중순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3개월간 신입사원 교육에 들어간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