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2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에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에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로 전환(switching)했을 때 높은 치료 지속성과 체내 약물농도, 안전성이 확인된다는 내용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를 부스 세미나에서 공개하며 현지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UEGW에서 유럽 내 주요 의료관계자들을 초청해 ‘인플릭시맙 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 시 효능 및 안전성: 다기관 코호트 연구’ 제하의 전문가 세미나를 부스에서 개최했다. 영국 리버풀 대학 병원(Liverpool University Hospitals) 소속 필립 제이 스미스(Philip J Smith) 위장병 전문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인플릭시맙 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181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측정 지표를 토대로 12개월 동안 분석했다. 연구 결과 92.3%에 달하는 대다수의 환자가 램시마SC에 대한 치료 지속성
2022-10-11 10:12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강북삼성병원에서 지난 2020년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됐다. 연수는 ▲진단검사의학 ▲간호 ▲핵의학 ▲병원정보시스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진단검사의학의 검사자동화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등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되는 최첨단・고품질 검사 교육 ▲간호기록부터 환자안전에 이르는 원내 환자중심 간호서비스 품질관리 교육 ▲환자 정보 보안 및 웹/모바일을 활용한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 등이었다. 특히 핵의학은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는데, 몽골은 작년 7월 PET-CT를 처음 촬영하는 등 핵의학 기술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실무교육은 몽골의 선도적 기술자 양성에 의미가 깊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구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2022-10-11 09:54JW생명과학은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종합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의 신규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PN 3라인’은 1000㎖ 이상의 중·대용량뿐만 아니라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약액충전, 멸균, 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전체 용량의 종합영양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은 ‘TPN 3라인’을 이달 중 선보일 국내 첫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와 미국 박스터사와 개발 중인 신개념 수액제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TPN 3라인’ 본격 가동으로 JW생명과학의 종합영양수액제 최대 생산량은 기존 1020만개에서 1400만개로 37% 증가했다. JW생명과학은 수액 생산시설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17년에는 세계 최대 수준(시간당 2000개, 연간 800만개)인 중·대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전용 전자동 생산설비 ‘TPN 2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TPN 2라인’은 현재 위너프주(JW
2022-10-11 09:51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일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제 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도는 물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연명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여, 그 취지에 맞는 기념식이나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 경기북부 권역 담당) 주관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에 위치한 카페 ‘고결한’ 내부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함께 커피와 디저트 제공 및 호스피스 리플렛 배포하는 등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킬…
2022-10-11 08:37코로나 19 발생 첫해인 2020년에 알코올에 의한 직·간접적인 질환 및 중독사고 등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알코올 중독 치료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의 알코올 관련 질환 전체 사망자 수는 515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 10.0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 이래 매년 8.8명 ∼ 9.6명 구간을 유지해 오다 2020년에 처음으로 1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1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코올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주로 알코올성 간질환과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에서 비롯됐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20년의 경우 3941건으로, 전체 알코올에 기인한 사망원인의 76.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것은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21.1%)로 둘을 합치면 97.5%에 달한다. 특히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에 기인한 사망은 2020년의 경우 1089명으로 2015년이래 처음으로 100
2022-10-11 07:49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이하 협회)는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와 공동주최로 내년 6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남부 쪽에서 가장 큰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베트남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회의 김명정 상근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 의료기기 종합 전시회 런칭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협회는 회원사 1040개, 다년간 해외 전시 노하우를 갖췄고, 킨텍스도 베트남 전시회 개최를 포함해 연간 20건 이상의 전시 주최 경험이 있다”며, “매년 정기 개최를 통해 베트남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총 인구 1억명에, 필요한 의료기기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가주도로 보건의료시장을 개혁하는 중으로 그 과정에서 한국산의 우호도가 증가했고, 병원과 1차 진료시설에 대한 지속적 의료 인프라 구축 계획으로 인해 한국산 의료기기의 진출 기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킨텍스 오석 전시사업실장은 “뷰티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
2022-10-11 06:58오는 13일 기관 국감을 앞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부 복무감사 중 보안에 관련해 143건의 위반사항을 지적받은 것이 밝혀졌다. 이에 건보공단 직원의 46억 횡령의 원인이 건보공단 내부구조적 문제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2021년 1월부터 22년 8월까지 진행한 복무감사 결과 총 212건의 지적사항 중 무려 143건으로 전체의 76%가 보안 관련 문제로 지적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복무감사란 자체감사 대상기관이 해당 기관에 속한 사람의 복무의무 위반, 비위사실, 근무실태 점검 등을 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보안관리, 시설관리, 기타업무 등에 대한 활동을 조사·점검함으로써 기관의 보안 현황을 점검하는 감사이다. 건보공단의 복무감사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문서보안이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으며, 공인인증서 보안인 스마트카드 관리, 단말기 보안 관리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문서암호화와 통제구역 출입 등의 관리도 부실한 등 보안사항 전반에 총체적인 허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월별 보안 감사 지적 횟수를 살펴보면, 간헐적으로 진행된 복부감
2022-10-11 05:50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제(’24~’27년)’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인증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기준을 살펴보면 업무 수행 부서 및 인력배치 수준 향상과 수행 관련 기준 및 조사항목 신설, 등급 상향 등을 통해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의료질 향상과 관련된 수행 및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의료기관의 운영 현황에 따른 미해당 조정, 기준 적용 대상 조정,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내용 중복과 기준 및 조사항목 간 조사범위 불균형 개선 및 수준 조정 등 기준을 정비한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기준이 시범적으로 신설 적용되며, 외래환자 등록절차와 외래환자 초기평가를 비롯해 ▲신체보호대 관리, ▲감염 예방·관리 교육, ▲감염성 질환 환자 관리, ▲내시경실 및 인공신장실 감염 관리 ▲윤리적 갈등 관리 등의 기준들이 신설된다. 이 중 ‘윤리적 갈등 관리’ 기준의 경우 1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기준이었던 ‘폭력 예방 및 관리’ 기준과 통합 운영됨에 따라 이번에 추가되는 재활의료기
2022-10-11 05:31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9월 한 달 동안의 특허 등재 건수가 총 32건으로 확인된 가운데, 화이자에서 9건의 특허 등재에 성공하며 가장 많은 특허 획득 소식을 알렸다. 특히 지난 달 특허 등재 품목 중에는 암 치료제들의 비중이 높았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먼저 화이자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75mg 3건, 100mg 3건, 125mg 3건에 대해 특허를 올렸다. 모든 용량은 각각 2027년 3월 22일, 2034년 2월 8일, 2036년 5월 24일 만료되는 건이 한 건씩 포함됐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살클리사(성분명 이사툭시맙)’는 20227년 10월 16일 특허가 만료되며,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은 20mg, 40mg 용량에 대해 2033년 5월 9일 특허가 만료된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또다른 제품인 아토피 약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는 200mg과 300mg에 대해 2033년 9월 4일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특허를 2건 등재했다. 듀피젠트는 최근 美 FDA로부터 성인 결절성 양
2022-10-11 05:28내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미크론 BA.1 기반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9월 27일부터 진행 중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세부적인 접종방법으로는 일반국민은 사전예약을 누리집(http://ncvr.kdac.go.kr),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11일부터 의료기관 예비명단과 12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별도 절차없이 사전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18~59세 연령층 중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면역저하자’ 대상군으로 받지 않으신 분들은 보건소에서 ‘면역저하자’ 대상자 등록(서
2022-10-10 13:42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심장내과 장양수ㆍ문재연ㆍ김상훈ㆍ강세훈 교수팀이 지난 10월 5~7일 동안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앙코르서울 2022(ENCORE SEOUL: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EVAR(경피적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과 ‘PTA(경피적 혈관성형술)’ 시술을 공개 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미국, 프랑스,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18개국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최신 의료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분당차병원 심도자실에서 진행한 EVAR, PTA 시술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여러 원인으로 약해져 직경이 늘어나는 복부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치료로 대퇴동맥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위치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며,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시술을 집도한 심장내과 문재연 교수는 “세계적 심혈관 중재…
2022-10-10 10:42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981명으로 집계되면서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1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9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8명(86.2%), 50세 이상 287명(92.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3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095.7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9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9770명(해외유입 6만83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4명, 인천 570명, 경기 2633명으로 수도권에서 46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17명, 대구 474명, 광주 233명, 대전 275명, 울산 187명, 세종 77명, 강원 418명, 충북 349명, 충남 327명, 전북 302명, 전남 257명, 경북 543명, 경남 409명, 제주 7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
2022-10-10 10:41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1만765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5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7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4명(86.6%), 50세 이상 281명(92.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759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535.3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6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789명(해외유입 6만83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52명, 인천 982명, 경기 4672명으로 수도권에서 92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84명, 대구 964명, 광주 422명, 대전 463명, 울산 310명, 세종 133명, 강원 542명, 충북 639명, 충남 700명, 전북 578명, 전남 492명, 경북 1038명, 경남 1107명, 제주 1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
2022-10-09 10:41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1만943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7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4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48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2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37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2355.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5만3135명(해외유입 6만82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63명, 인천 1062명, 경기 5328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5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949명, 대구 1018명, 광주 474명, 대전 504명, 울산 366명, 세종 149명, 강원 690명, 충북 668명, 충남 755명, 전북 656명, 전남 502명, 경북 1109명, 경남 1057명, 제주 156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23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7일 17
2022-10-08 11:20코로나19 팬데믹이 가라앉기도 전에 원숭이두창이 등장하며 전세계의 보건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 대비 전염력은 상대적으로 낮다고는 하나 아직도 계속 감염 소식이 들리고, 지난 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부재한 상황이다. 7일 개최된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소속 황윤호 씨가 나와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 현황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황 씨는 생물테러에 대비를 위해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2년 美 국방연구소 결과에 따르면 1900년대 100년 동안 생물 무기 이용 사례가 약 50건이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60년~1998년에만 505건의 생물 테러가 일어난 바 있다. 또 아토피 환자, 에이즈 환자 등 면역 저하자들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황 씨의 설명이다. 사실 원숭이두창을 위해 개발된 백신은 없지만, 두창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2022-10-08 06:39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부터 ‘의료민영화’ 관련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낸 인물이자 당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내정하면서 시작됐다. 원희룡 장관은 국내 첫 영리병원 사례이자 소송 결과에 따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민들의 세금으로 중국녹지그룹에 막대한 배상금을 배상해야만 할 수 있는 녹지국제병원을 추진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 4월 제주지방법원이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한 제주도의 ‘조건부 개설 허가’는 부당한 판결을 내리면서 영리병원의 내국인 진료마저 개방되는 것은 아닌지, 이로 인해 환자들이 영리병원으로 몰림으로써 ‘K-보건의료’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 붕괴하는 단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쏟아진 바 있다. 더욱이 원희룡 장관이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있으며, 영리병원 설립이 경제자유구역이나 새만금과 같은 특별법 내 ‘외국의료기관’으로 허용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윤석열 정권에서 영리병원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우려와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
2022-10-08 06:3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를 10월 7일 수입품목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다.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3mL를 추가접종’이다. 식약처는 ‘코미나티2주’에 대한 안전성·효과성·품질 심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이 백신은 유럽연합, 영국, 일본 등에서 조건부 허가․승인을 받아 추가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5일 한국화이자제약사(社)는 식약처에 ‘코미나티2주 0.1mg/mL(토지나메란,릴토지나메란)’의 임상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하고, 8월 29일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신청사가 제출한 자료는 미국에서 성인 61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시험 3상 결과와 품질자료 등이다.임상시험 3상은 기존…
2022-10-07 17:4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를 10월 7일 허가했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참고로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 또는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 mL를 추가접종’이다.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7 17:31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0월 7일(금) 의생명융합센터 6층에서 ‘고위험 병원체자원 BL3 공용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은 대전광역시 이석봉 과학부시장을 비롯하여 대전광역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대전광역시의회 박주화 교육위원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의생명과학연구원장, 건양대학교병원 이남섭 의생명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총괄과 송현숙, 양영란 사무관 등 사업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은 지난해 ‘고위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실증사업’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전지역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혁신성장동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총 152.8억원(국비 76.4억원, 지방비 76.4억원)을 투입하여 생물 안전 3등급(BL3)의 공용연구시설(연면적 782.90m2)을 구축했다. 2021년 10월 말에 착공으로 감염병대응 연구목적으로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축으로 설치·운영되며, 신종 감염병 관련 분석, 진단, 연구 및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B
2022-10-07 17:2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4일간 ‘제11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환자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의료질향상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개선안 제안 공모전,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 ▲내원객 대상 환자안전 캠페인, ▲경영진과 함께하는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6일 동안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게시판과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 진행해 환자안전 관련 지식 함양을 장려했다. 6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환자안전 관련 리플릿을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4가지 약속(가져오기, 말하기, 질문하기, 확인하기)과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을 교육하고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감염 예방키트를 배부하며,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해 환자도 함께 관심을 가지길 당부했다. 7일 오후에는 윤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병동과 병리과 등을 방문했다.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을 통해 소속 직원들과 소통하
2022-10-07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