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정우 교수가 지난 3월 27~ 28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한견주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KSES 2026)에서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1993년 창립된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와 팔꿈치 관절 관련 질환 및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는 분과학회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학술 단체로 도약하고 있다. 김정우 교수는 지난해 열린 제3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1년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김정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견주관절학회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인 동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 회원들과 전임 집행부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학회의 핵심 과제인 ▲학회 공식 학술지(CiSE)의 SCI 등재 ▲수술 중증도 상향 ▲새로운 교과서 출판 등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기 동안 내실 강화: 회원 간 유대 강화 및 학회 재정 기반 안정화: 교육 표준화: 연수강좌 체계화를 통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구축, 글로벌 도약: 국제 협력과 학술 교류 확대를 통한 학회 경쟁력 제고를 핵심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정우 교수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 연수를 거쳐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위 1% 이내 저널인 '미국 골관절외과학회지(JBJS)'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견·주관절 관절경을 통한 우수한 치료 결과와 신기술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기도 했다.